행정사 1차 시험 학습 현황 [ 2017. 5. 15. ~ 2017. 5. 16 ]

 

2017517일 입니다.

2017527일 치러지는 1차 시험이 정확히 열흘 남았습니다.

 

시험 준비를 일찍 시작했다는 호기로움에 공부를 여유 있게 해 온 탓에 아직도 공부할 분량은 많기만 하고 시간은 부족하기만 합니다.

 

5/15, 5/16일은 아직 끝내지 못한 단원별 문제풀이와 마무리 정리에 주력하였습니다.

민법총칙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로 행정법과 행정학개론의 학습에 치중을 했는데, 양이 너무 방대하다 보니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감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정도 시기면 하나의 교재를 정해서 계속 반복을 하고 압축을 해서 하루에 한 과목씩 볼 수 있도록 분량을 줄여가야 하는데 아직도 망망대해를 헤매는 기분이 들어 불안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상태에서 자신감에 충만한 상태로 치르는 시험은 거의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든 시험은 시험을 치르기 전까지 만족스럽지 못하고 불안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불안해 하거나 지나치게 의기소침해 질 필요는 없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 주까지는 과목별로 문제풀이와 마무리 정리를 완벽하게 끝내 놓고 다음 주부터는 하루에 한 과목씩 핵심사항 위주로 훑어 보고 최종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을 대비할 예정입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회사 업무가 바빠서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 있다는 것입니다.

회사일로 힘들고 공부하느라 피곤한 가운데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불안감이 사람을 아주 피곤하게 합니다.

 

최근에는 퇴근 후 4시간정도 회사 인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이후에 집에 가서 2시간 더 공부를 하다가 취침을 합니다.

 

아침이면 굉장히 피곤하고 몸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더 힘을 내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오늘도 다짐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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