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이론 중 동기 유발의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이론(process theories)

 

동기 유발의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이론(process theories of motivation)은 인식절차이론(cognitive process theories of motivation)으로 불리기도 한다. 내용이론이 욕구의 종류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론이라면, 과정이론은 정보 처리(information processing) 과정이나 인식(cognition) 혹은 직무 환경 요인과 상황 등에 초점을 둔다. 과정이론으로는 브룸의 기대이론, 포터와 롤러의 기대이론, 애덤스의 공정성이론 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1. 브룸의 기대이론(VIE 모형)

브룸의 기대이론(expectancy theory)은 행위와 보상이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살펴봄으로써 개인의 지각에 의한 동기 부여의 과정을 설명하려 한다. 기대이론은 욕구와 만족 그리고 동기 유발 사이에기대라는 개념을 개입시킨다는 점에서 내용이론과 구별된다.

 

브룸의 이론을 구성하고 있는 세 가지 요소는 유의성(valence), 수단성(instrumentality), 기대감(expectancy)이며, 이들의 머리글자를 모아 VIE모형이라 부른다.

(1) 유의성은 개인이 특정 보상에 대하여 갖는 선호의 강도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직무 수행으로 받을 수 있는 보상에 대하여 그 개인이 느끼는 중요성의 정도를 말한다.

(2) 수단성은 개인이 지각하는 1차적 결과(예를 들면 성과나 생산성)와 그에 따른 2차적 보상(예를 들면 승진, 승급, 인정)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인지도, 즉 열심히 노력하여 일정한 성과를 이룩하면 그에 대한 보상이 적절하게 주어지는가에 대한 인지 정도를 말한다.

(3) 기대감이란 열심히 노력하면 자신이 특정한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주관적 믿음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일정한 노력을 기울이면, 일정한 수준의 성과(1차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는 주관적 확률에 대한 믿음을 말한다.

 

2. 포터와 롤러의 동기 유발 모형(EPRS 모형)

포터와 롤러는 구성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경우 성과가 향상된다는 전통적 동기이론의 인과관계를 거꾸로 설명하는 과정이론을 제시한다. 즉 이들은 노력(effort), 성과(performance), 보상(reward), 만족(satisfaction)이라는 틀을 통해 기존의 동기부여 과정을 거꾸로 제시한 것이다.

 

포터와 롤러는 성취 곧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조직원들의 만족이나 사기보다는 오히려 노력이라는 요인을 중시하고 있다. 따라서 직원의 노력이 성취를 낳고 그 같은 성취에 따른 보상을 지급할 때, 직원의 만족은 보장된다는 주장을 편다. 동기부여 과정을 순차적으로 나타내는 머리글자를 따서 EPRS 이론이라 부른다.

EPRS 모형에 대해서는, 인간은 쾌락주의적 가정이나 경제적 타산에 따라서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3. 애덤스의 형평성이론

형평성이론(equity theory)은 애덤스(J. Stacy Adams) 등에 의하여 체계화된 이론이다. 이 이론은 개인의 투입(노력, 성과, 기술, 생산량, 제품과 서비스의 질) () 결과(보수, 승진, 인정, 칭찬, 지위)의 비율을 동일한 직무 상황내에 있는 준거인물(referent person)의 투입(inputs) 대 결과(outcomes)의 비율과 비교하여, 자신의 행동 방침을 정한다는 것이다.

 

형평성이론에 의하면, 인간은 자신의 투입에 대한 산출의 비율보다 준거인물의 투입에 대한 산출의 비율이 높거나 낮다고 지각하면 비형평성을 느끼게 되고, 이에 따른 심리적 불균형긴장불안감 등을 해소시키기 위해 형평성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신을 행동을 수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형평성을 회복하기 위한 행동으로는투입 또는 산출을 변화시켜 조정하는 것, ② 투입과 산출에 대한 본인의 지각을 바꾸는 것, ③ 준거 인물을 바꾸는 것, ④ 조직을 이동하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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